세계적인 심리학자 칙센트 미하이( Mihaly Csikszentmihalyi )의 책 '몰입'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몰입이라고 하면 당연 황농문 교수님이 떠오르실 겁니다. 돋보기를 햇빛에
비추어 종이를 태우는 장난 어릴 때 많이 해보죠? 인간의 뇌도 한 가지 주제에 격렬하게
집중하면 뇌에서 엄청난 변화가 온다고 합니다. 엄청난 행복감도 동시에 느끼게 될 뿐
아니라, 도무지 풀리지 않던 기술적인 난제나 과제도 해답이 떠오르게 된다고 하네요.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럽고 창의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거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데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더 깊은 몰입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지, 이로써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이론을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핵심 내용 요약
몰입이란 무엇인가?
몰입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자기 존재를 잊을 만큼 어떤 활동에 깊이 빠져드는 상태
입니다. 이때 우리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몰입의 조건:
명확한 목표, 즉각적인 피드백, 도전과 능력의 균형
왜 몰입이 중요한가:
우리는 모두 자극과 정보에 지치기 쉬운 환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몰입은 이런 삶 속에서
의미를 찾고, 스스로 삶을 주도할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몰입:
일, 스포츠, 예술,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몰입을 통해
삶은 더 풍부하고 만족스럽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몰입을 읽으며 가장 강하게 느낀 점은 행복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적인 집중에서 비롯된다
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어떤 활동에 얼마나
깊이 빠질 수 있는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몰입하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느낀다.”
이 문장을 읽고, 과거에 제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림을 그리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감정은 성취감이나 인정과는 다른, 나만의 세계에 있는 듯한 평온함과
기쁨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누구나 훈련을 통해 의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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