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중고책 거래 해보신 적 있나요?
재활용박스들 사이사이로 내버리는 서적들이 수북한 걸 보면 항상 '저거 다 돈인데....'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전국각지에 운영하고고있고,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라딘에게 팔기' '회원에게 중고 팔기' 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에게 팔기'의 경우는 판매자매니저 코너로 링크되어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상품등록도 아주 쉽게 되어있고 내가 등록한 중고서적이 판매가 완료되면 나에게
알림이 오고, 택배발송 요청을 완료하고 나면 택배사에서 익일 픽업 관련 안내가
문자로 옵니다.
알라딘: 회원에게 중고 팔기 - 첫 이용자를 위한 안내
배송비 부담 주체와 배송비를 설정합니다. 알라딘 지정 택배사 또는 지정 편의점 택배비는 박스당 3,300원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도서, 산간 지역 회원에게 접수된 주문은 알라딘 지정 택배사
www.aladin.co.kr
특히 어린이용 책은 더 이상 물려줄 동생도 없고 받고 싶어 하는 이웃도 없다면
이사할 땐 엄청난 갈등을 유발합니다.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오늘 당장 알라딘
중고판매 코너를 둘러보세요. 이런 걸 두고 일석이조 라고 하는 것 아닐까요?
공간도 줄이고, 돈도 벌고, 기분도 좋고?
판매가 완료된 지 일주일쯤 지나면 제 계정으로 거래완료 안내가 뜹니다.
알라딘의 10% 수수료를 제한 금액이 들어오는데요, 바로 내 은행계좌로 전액 인출할 수도
있고, 모아두었다가 알라딘에서 중고나 신간서적들을 구매하는데 쓸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알라딘 중고서적 구매/판매 후기들을 보면 아주 만족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들은 아이들 대학 다닐 때 쓰던 교재들도 판매했어요. 은근 수요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경험으로는 사전류가 제일 많이 팔렸던 것 같아요. 10년 전 구매한 옥편이 10년전 가격보다
약간 높은 가격으로 팔리는 걸 보고, 어쩌면 우리가 환경보호에도 한몫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지만 뽀얗게 싸이던 책장의 밀도가 하루하루 낮아지는걸 보면서 속이 후련합니다.
책장에서 썩혀봐야 다시 그책을 잡고 앉아 옛날의 그 열정으로 열공을 할수 있을까요?
10년동안 고이 모셨다가 손도 안댄책이 한두권이 아님을 꼭 기억하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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