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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할때 추천도서 5권 경제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추천 도서 5권으로 똑똑한 첫 걸음!"경제 좀 알아야 세상 돌아가는 게 보인다더라..."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말, 그냥 넘기기엔 뭔가 찜찜하죠. 주식, 금리, 환율, 부동산… 다들 뭔가 알 것처럼 말하는데, 나는 머릿속에 물음표만 뿅뿅 뜨고 있다면? 이제는 그 궁금증을 확실하게 털어낼 시간입니다. 경제 공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자, 지금부터 경제의 문을 톡톡 두드릴 수 있는 도서 다섯 권을 소개합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읽으면, 지식이 사르르 녹아드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1. 『넛지』 - 리처드 세일러 & 캐스 선스타인경제라고 해서 숫자와 그래프만 떠오른다면 오산!이 책은 **“사람은 왜 그렇게 선택하는가?”*.. 2025. 5. 12.
책은 도끼다 (박웅현)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탐색"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어 있는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프란츠 카프카의 이 문장으로부터 제목을 따온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는 단순한 독서 안내서가 아니다. 그것은 광고인이자 크리에이터로서 20여 년간 수많은 책들과 교감하며 삶을 변화시켜 온 한 사람의 진솔한 독서 편력기이자, 현대 사회에서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광고인이 들려주는 인문학의 힘2011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이례적인 현상을 만들어냈다. 광고인이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당시 침체되어 있던 인문학 열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웅현은 제일기획과 TBWA 코리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썬키스트 레몬에서 레.. 2025. 5. 11.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책장을 덮은 후,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따뜻함"이었다. 『희망』은 단지 종교인의 이야기를 넘어,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이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불안과 고통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에 대해 이야기한다.교황은 아르헨티나의 평범한 청년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시절부터 시작해, 예수회 입회와 사제로서의 길, 교황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차분하게 들려준다. 그의 인생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질병, 오해, 내면의 갈등 등 인간적인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그는 한 번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일지도 모른다.『희망』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 2025. 5. 11.
워렌버핏 공식 전기: 더 스노우볼, 투자의 신, 그의 인생과 철학 『스노우볼(The Snowball)』은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인생을 다룬 전기입니다. 저자는앨리스 슈로더(Alice Schroeder)로, 워렌 버핏이 직접 협조한 유일한 전기 작가입니다. 단순한성공 신화가 아니라, 그의 성장 배경, 인간적인 고민, 투자 철학, 가족 이야기까지 생생히 담겨있어 깊이 있는 책으로 평가받습니다. 최근에 선언한 은퇴예정 발표는 한평생 콜라만 즐겨찾아도이렇게 90세를 훌쩍넘을때 까지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 교훈과 세계최고의 부자도 영원하지는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요약1. 어린 시절과 성장워렌 버핏은 1930년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숫자에 밝고,돈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코카콜라 병뚜껑을 수집하고, 신문 배달을 하며 어린 .. 2025. 5. 11.
책은 도끼다: 마음을 울리는 명언 모음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는 깊은 사색과 통찰로 가득한 책입니다. 저자가 직접 인용한 작가들의 명언과 저자 자신의 문장들 중 특별히 울림이 있는 구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책과 독서의 의미에 관하여"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어 있는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 프란츠 카프카 "성급하게 읽지 말고, 자기 자신을 불안하게 하지 말고, 직접 텍스트에서 어떤 것도 기대하지 말라." - 프란츠 카프카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타인의 생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다." - 박웅현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 데카르트 (박웅현이 인용)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홀로 있되 고독하지 않다." - 박웅현 "버티컬 리딩(한 작가의 세계를.. 2025. 5. 11.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중해의 햇살이 지켜보고 있는 현실세계.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표면적으로는 광산 사업을 위해 크레타섬에 온 지식인과 그가 고용한 통찰력 있는노동자 조르바의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의 깊이는 그보다 훨씬 더 깊은곳까지 이어진다. 한 평범한 인간이 영웅을 지켜보며 관찰한 일기라고 표현하고 싶다.자전적 이야기의 변주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알렉시스 조르바가 실존 인물이었다는 점이다.조르그 조르바누디스(Georgios Zorbas)라는 이름의 광부를 카잔차키스가1915년 만났고, 이 만남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소설 속 조르바는단순한 실존 인물의 재현이 아니라, 카잔차키스가 동경했던 디오니소스적 삶의화신으로 재창조되었다. "내가 조르바에게서 가장 부러웠.. 2025. 5. 11.